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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평양공연, 민족 하나된 모습 과시하는 계기”


입력 2018.04.02 08:00 수정 2018.04.02 08:08        이배운 기자

“4월초 정치일정 복잡해 늦더라도 공연 보기위해 나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을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을 관람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을 관람하고 “이번 평양방문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과시하는 의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2일 이같이 보도하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남측 예술단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시고 열렬히 환영하셨다”며 “4월초 정치일정이 복잡해 시간을 내지 못할 것 같아 오늘 늦더라도 평양에 초청한 예술단의 공연을 보기위해 나왔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씀하셨다”며 “이런 좋은 분위기를 소중히 지켜나가고 키워나갈 때 우리 겨레의 앞길에 언제나 꽃이피는 화창한 봄과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만이 있게될 것 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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