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경북 식용견 사육장서 화재…개 30마리 떼죽음


입력 2018.04.01 12:05 수정 2018.04.01 12:05        스팟뉴스팀

털 제거 작업 화기 취급 부주의 추정…인명피해 없어

경북 성주 식용견 사육장 화재…개 30마리 떼죽음
개털 제거 작업 화기취급 부주의 추정…인명피해 없어


경북 성주군 선남면의 식용견 사육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30여 마리의 개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0분께 경북 성주의 한 개 농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개 30마리가 폐사하고, 660㎡ 견사 1동이 소실돼 2835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19대와 소방관 52명이 투입됐으며, 현재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개털을 제거하는 작업 중 화기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