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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30대 중반 넘어가면 거기서 거기"


입력 2018.03.29 00:30 수정 2018.03.29 18:58        박창진 기자
ⓒMBC 사진자료 ⓒMBC 사진자료

'우리가 만난 기적'의 주연을 맡은 김현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녀의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현주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는 고민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김현주의 건방진 프로필을 공개하며 "생년월일 1978년 4월24일생이라고 15년을 활동했지만 알고보면 1977년생이다"며 "올해 나이 서른다섯이다"고 깜짝 폭로했다.

특히 유세윤이 "15년 동안 뱀띠면서 감쪽같이 말띠로 활동했다"고 강조하자 강호동이 "확실하게 서른넷이냐 서른다섯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김현주는 "30대 중반이면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능청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는 4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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