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한진칼, '땅콩 회항' 조현아 경영 복귀...강세


입력 2018.03.29 15:11 수정 2018.03.29 15:16        데스크 기자

한진칼이 지난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경영 일선에서 불러났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복귀에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너가에서 비롯된 주가 불확실성이 해소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은 29일 코스피시장에서 오후 3시13분 현재 전일보다 600원(3.13%) 오른 1만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릴린치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나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면 주가를 견인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조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조 전 부사장은 2011~2014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지만, 이번에 대표이사 지위는 회복하지 않았다. 대신 사장으로 복귀해 회사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현재 칼호텔네트워크는 조 전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부사장과 데이비드 페이시 부사장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