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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글로비스, 지배구조 재편 수혜 기대 속 신고가


입력 2018.03.29 09:12 수정 2018.03.29 09:13        데스크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그룹 지배구조 개편 수혜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글로비스는 29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0.66%(1만8500원)오른 19만1500원으로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21만 4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현대글로비스가 현대모비스 분할 법인과의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 분할 법인 합병후 현대글로비스는 작년 기준 매출 30조원과 세전이익 2조3천억원의 수익 규모를 갖추게 된다"며 "부품제조에서 조달, 운송, 부품까지 완성차 종합 공급망을 구축하게 되면서 일감 몰아주기 지분 규정에서 벗어나고 추가 그룹 물량 확보와 오버행 위험 제거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KTB투자증권도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재현안으로 현금이 유입되고 규제 리스크가 줄면서 오랜 저평가 탈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대폭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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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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