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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다이어트‧체형관리 고객 위한 저칼로리 라인업 강화


입력 2018.03.28 14:55 수정 2018.03.28 14:55        최승근 기자

한영실 식품 맞춤 연구실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99kcal 한 컵 샐러드 출시


GS25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먹거리 라인업을 세분화 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29일 출시하는 '99kcal 한 컵 샐러드'를 시작으로 칼로리 수치를 전면에 내세운 저칼로리 라인업을 강화한다.

GS25가 저칼로리 라인업으로 첫 선을 보이는 ‘99kcal 한 컵 샐러드'는 GS리테일이 한영실 식품 맞춤 연구실 연구진(이하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높인 대표적인 클린이팅(clean eating) 트렌드를 반영한 먹거리다.

클린이팅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식 트렌드로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재료를 먹고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뉴욕에서 클린이팅 트렌드를 반영해 한 컵에 다양한 컬러의 건강 먹거리를 층층이 쌓아 올려 보기도 좋고 영양도 충실하게 만든 한 컵 샐러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와 연구진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한 컵에 층마다 다른 맛과 컬러, 영양을 담아 이번 99kcal 한 컵 샐러드를 선보이게 됐다.

1~3단에는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주는 곤약쌀, 병아리콩, 렌틸콩 등 슈퍼푸드와 닭가슴살을, 4~6단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라디치오를, 7~8단에는 양상추와 어린잎 채소, 방울토마토를 담아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영양이 고루 담긴 클린이팅 푸드를 선보였다.

GS25는 맛과 멋, 칼로리와 영양, 간편함을 중요시하는 여성, 남성들이 식사 대용으로 이번 99kcal 한 컵 샐러드를 구매하면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GS25가 샐러드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중 오전 7시~9시에 29%, 11시~13시에 20%, 18시~20시에 21%로 70%가 식사시간에 판매 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이번 한 컵 샐러드를 시작으로 4월부터 패키지 디자인에 칼로리 수치를 강조한 도시락, 간편식 등 저칼로리 라인업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이어트와 체형 관리를 위해 영양가 있는 저칼로리 먹거리를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 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이 GS25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태형 GS리테일 FRESH FOOD 팀장은 "그동안 GS25는 차별화된 샐러드와 칼로리를 낮춘 도시락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저칼로리 먹거리에 대한 니즈와 고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GS25는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양을 갖춘 저칼로리 먹거리를 지속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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