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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배우-연출가-극장대표-행정가를 경험한 이력


입력 2018.03.28 00:27 수정 2018.03.28 15:59        박창진 기자
ⓒKBS포토뱅크 ⓒKBS포토뱅크

배우 김명곤이 과거 연극 컴백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명곤'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명곤의 연극 컴백 인터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명곤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재직하다가 2015년 16년만에 연극 '심봉사'를 통해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

김명곤은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부담이 된다. 오랫동안 무대 연기를 보여드리지 않았으니. 극장 경영자나 연출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분들도 새로운 눈으로 저를 보실 수 있을 거다"라며 웃었다.

또한 연극 '아버지'를 통해 아버지 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나 역시 아버지의 나이가 됐고 주변 동료들 역시 아버지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버지에 관한 것들은 슬픈 이야기가 됐다. 이 시대 아버지들을 위로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다 자연스레 아버지를 다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배우, 연출가, 극장 대표, 행정가 등 다양한 경험에 대해 김명곤은 "화가가 시 쓰면 안 되고 배우하면 안 되라는 법 없지 않은가. 잘 파고 있는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여러 우물을 파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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