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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튤립축제 신메뉴 120여종 선봬


입력 2018.03.28 11:38 수정 2018.03.28 11:46        이홍석 기자

튤립핫도그·로즈아이스크림빙수 등...즉석 바비큐 코너 신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8일 튤립축제를 진행 중인 에버랜드가 화창한 봄을 맞아 한식·중식·양식·스낵 등 새로운 메뉴 120여 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버랜드 직원들이 신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8일 튤립축제를 진행 중인 에버랜드가 화창한 봄을 맞아 한식·중식·양식·스낵 등 새로운 메뉴 120여 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에버랜드 직원들이 신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삼성물산
튤립핫도그 등 120여종 새로 선봬...즉석 바비큐 코너 신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8일 튤립축제를 진행 중인 에버랜드가 화창한 봄을 맞아 한식·중식·양식·스낵 등 새로운 메뉴 120여 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에버랜드 튤립축제에서는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 꽃을 테마로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메뉴부터 레스토랑별로 시그니처 메뉴와 동물 캐릭터를 형상화한 귀여운 메뉴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에버랜드를 이용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튤립 핫도그'는 봄꽃을 테마로 한 대표적인 이색 메뉴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유혹한다. 고소한 핫도그 빵 위에 천연 색소를 활용해 싱그러운 튤립 한 송이를 생생하게 그려 넣어 오감을 자극한다.

또 120만 송이 튤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든테라스에서는 장미꽃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올린 로즈아이스크림빙수를, 알프스쿠체 레스토랑에서는 빠에야라이스와 새우튀김이 노란 해바라기 꽃 모양으로 플레이팅된 새우튀김카레라이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튤립축제를 맞아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레스토랑별 시그니처 메뉴들도 새로워졌다.

우선 아름다운 정원에서 꽃 향기를 맡으며 맥주 한잔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인 홀랜드 빌리지에는 바비큐그릴 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터키레그(칠면조다리)·바비큐립·소시지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즉석에서 바로 구워 낸다.

또 한국·미국·일본·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매직타임 레스토랑에는 아시안 코너를 신설해 베트남쌀국수와 베트남식 군만두, 중국 광동식 찹쌀탕수육 등 새로운 메뉴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판다·바다사자·토끼 등 인기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스낵 메뉴들도 새로워졌는데 판다바닐라빙수·씨라이언 핫도그·깡총토끼케이크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특히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의 필수품인 팝콘통도 튤립축제를 맞아 새로워져 에버랜드 캐릭터인 '에버베어' 테마로 디자인된 귀여운 팝콘통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번 튤립축제에 앞서 고객 조사는 물론, 유명 맛집들을 벤치마킹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한 메뉴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메뉴 개발 프로세스로 축제 메뉴들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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