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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월 준공물량 5만2천가구…누계 11만3천가구, 통계 이후 ‘최대치’


입력 2018.03.28 11:00 수정 2018.03.28 10:26        이정윤 기자

2월 주택 인‧허가 4만3천가구, 주택 분양실적 5843가구 등

올해 2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국토교통부 올해 2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4만339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9582가구 대비 12.5% 감소했지만, 5년 평균인 3만7581가구보다는 15.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누계 인허가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8만9000가구 대비 9.4% 감소했지만, 5년 평균인 7만1000가구에 비해서는 13.5%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2만1593가구로 전년보다 9.0% 감소하고 5년 평균보다는 27.8% 증가했다. 지방은 2만1803가구로 전년 대비 15.6% 줄어들었고, 5년 평균 대비 5.4% 늘어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3만2473가구로 전년보다 11.1% 감소, 5년 평균보다 26.4%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923가구로 전년, 5년 평균 대비 각각 16.3%, 8.2% 감소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454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6135가구 대비 32.1% 감소했고, 5년 평균(3만가구) 대비로도 18.2% 줄어들었다.

누계 착공은 지난해보다 9.8%, 5년 평균보다 9.8%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7190가구로 전년 대비 26.5%, 5년 평균 대비 25.2% 증가했다. 지방은 7355가구로 전년보다 67.4%, 5년 평균보다 54.8% 줄어들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1만4586가구로 지난해보다 37.2%, 5년 평균보다 20.1%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9959가구로 전년 대비 22.8%, 5년 평균 대비 15.3% 줄어들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의 경우 전국 584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4184가구) 대비 58.8%, 5년 평균(1만3000가구) 대비 55.1% 감소했다.

누계 분양은 전년(1만7000가구)보다 24.3%, 5년 평균(2만2000가구)보다 5.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448가구로 전년보다 79.7%, 5년 평균보다 74.4% 등으로 모두 감소했다. 지방은 4395가구로 전년 대비 37.6%, 5년 평균 대비 40.2% 줄어들었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은 4043가구로 전년 대비 60.0%, 5년 평균 대비 61.3% 감소했다. 조합원분은 1660가구로 지난해보다 225.5%, 5년 평균보다 199.1% 증가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23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815가구) 대비 28.1%, 5년 평균(3만1466가구) 대비 66.2% 증가했다.

누계 준공실적은 11만3000가구로 2005년 입주물량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2만5194가구로 전년보다 50.5%, 5년 평균보다 75.5% 증가했다. 지방은 2만7106가구로 지난해 대비 12.6%, 5년 평균 대비 58.4%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4만1497가구로 전년보다 51.2%, 5년 평균보다 107.4%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03가구로 전년 대비 19.2%, 5년 평균 대비 5.7% 감소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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