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9%P, 한국 3.9%P 상승…지지층 결집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하락세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여론 조사
민주 2.9%P, 한국 3.9%P 상승…지지층 결집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하락세
국민 절반 이상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율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양당을 중심으로 지지자들이 결집하는 모습이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3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지방선거 때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은 53.3%로 지난달(50.4%) 대비 2.9%P 상승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도 20.7%로 지난달(16.8%) 대비 3.9%P 증가했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지지층이 결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바른미래당(7.7%)·민주평화당(4.6%)·정의당(3.3%) 등 나머지 야당들 지지율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9명(가중 후 100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0%,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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