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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지방선거 정당 지지율, 민주당·한국당 ‘동반상승’


입력 2018.03.28 11:00 수정 2018.03.28 16:55        황정민 기자

민주 2.9%P, 한국 3.9%P 상승…지지층 결집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하락세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여론 조사
민주 2.9%P, 한국 3.9%P 상승…지지층 결집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하락세


우원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성태(오른쪽) 자유한국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우원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성태(오른쪽) 자유한국당,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앤써치 국민 절반 이상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앤써치

국민 절반 이상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율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양당을 중심으로 지지자들이 결집하는 모습이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3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지방선거 때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은 53.3%로 지난달(50.4%) 대비 2.9%P 상승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도 20.7%로 지난달(16.8%) 대비 3.9%P 증가했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지지층이 결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바른미래당(7.7%)·민주평화당(4.6%)·정의당(3.3%) 등 나머지 야당들 지지율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7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9명(가중 후 100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0%,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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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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