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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전국 미분양 6만903가구…전월대비 3.0% 증가


입력 2018.03.28 11:00 수정 2018.03.28 09:34        권이상 기자

준공후 미분양 1만1712가구는 전월대비 2.9% 줄어

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부 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부


올해 대대적인 입주물량이 예고된 가운데,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903가구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5만9104가구 대비 3.0%(1799가구)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준공후 미분양은 2월말 기준으로 총 1만1712가구로, 지난달 1만2058가구 대비 2.9%(346가구)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9970가구로, 지난달 9848가구 대비 1.2%(122가구) 증가했다.

지방은 5만933가구로, 지난달 전4만9256가구 대비 3.4%(1677가구) 늘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지난달 5650가구 대비 10.5%(595가구) 증가한 6245호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지난달 5만3454가구 대비 2.3%(1204가구) 증가한 5만4658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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