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 후 펑크가 나면서 활주로가 일시폐쇄 됐다.
24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날 오전 8시10분경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공항에 착륙한 저비용항공사(LCC) 피치항공 여객기의 바퀴에 펑크가 나 이후 활주로가 2시간30분가량 폐쇄됐다.
피치항공의 에어버스 A320 여객기는 승객 159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채 이날 오전 7시5분 일본 간사이공항을 출발했다.
다행히 승객과 승무원 중 부상자는 없었고 모두 버스편으로 모두 공항 터미널로 이동했다.
하지만 공항 활주로 폐쇄로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가 인근 사가 공항 등으로 목적지를 변경하는 등 불편을 겪었고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도 한때 지연 운행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