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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29일 개최 합의...南 조명균-北 리선권


입력 2018.03.24 10:51 수정 2018.03.24 14:01        박진여 기자

북측, 우리측 고위급회담 개최 제의 동의

북측, 우리측 고위급회담 개최 제의 동의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29일 고위급회담을 열어 일정과 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오늘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지난 22일 우리측이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동의해 왔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3명의 대표단을 통보했으며, 실무적인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리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3명이 고위급회담에 나선다.

통일부는 "29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되는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내부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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