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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송원근과 키스신 눈길 "부러우면 지는 것"


입력 2018.03.23 00:59 수정 2018.03.23 23:16        임성빈 기자
ⓒMBC 방송화면 캡쳐 ⓒMBC 방송화면 캡쳐

'크로스' 출연했던 전소민의 과거 드라마 속 키스신이 새삼 화제다.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크로스' '전소민'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 출연했던 전소민의 과거 드라마 속 키스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소민은 과거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했다.

지난 2016년 4월 27일 방송된 '내일도 승리' 128회에서는 한승리(전소민)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고백하는 나홍주(송원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승리는 밤 늦은 시간에 사라진 나홍주를 걱정하며 찾아다녔다.

그 때 나홍주가 한승리 앞에 등장, 직접 만든 꽃다발을 건네며 웃어보였다. 그는 "전에는 내가 버린걸 가져갔지만 이건 진짜 너에게 주는 꽃다발이다"고 말했다.

나홍주는 이어 "그 때 어떻게 네가 내 꽃다발을 갖고 갔을까. 내가 널 결혼식장 앞에서 본 것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우린 진짜 운명인가보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나홍주는 한승리에게 진심을 다해 고백했다. 그는 "우린 보이지 않는 실로 얽혀있었던 것이다. 이런 기분인 줄 몰랐다. 널 만나기 전엔 나 정말 한심하고 답없는 인간이었다. 제비짓도 청산하고 회사 들어가고 지금까지 견뎌낸것도 다 너 덕분이다"고 고마워했다.

그러자 한승리 역시 활짝 웃으며 "별거 아닌 나를 항상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나도 고맙다. 홍주 씨랑 같이 있으면 대단한 사람처럼 느껴진다"고 화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전소민은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고지인 역을 열연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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