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쓰이화학, MDI 10만톤 증설...연산 35만톤 체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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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23일 08:31:20
    금호미쓰이화학, MDI 10만톤 증설...연산 35만톤 체제 본격화
    국내 1위 업체 자리매김...수요 상승세 따라 내년까지 추가 증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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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3-23 15:37
    이홍석 기자(redstone@dailian.co.kr)
    ▲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23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여수공장에서 주력제품인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10만톤 증설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부사장, 다섯번째부터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 박 회장, 탄노와 츠토무 일본 미쓰이화학 사장, 안도 신지 금호미쓰이화학 부사장.ⓒ금호석유화학
    국내 1위 업체 자리매김...수요 상승세 따라 내년까지 추가 증설 추진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은 23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여수공장에서 주력 제품인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10만톤 증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설비 증설로 MDI 생산능력을 기존 연산 25만톤에서 35만톤으로 끌어올렸다. 회사측은 확대된 생산규모를 기반으로 연간 1조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 1990년대부터 심화된 국내 MDI 시장의 경쟁 구도에서 독보적인 1위 업체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준공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탄노와 츠토무 일본 미쓰이화학 사장,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준공식 이후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실무자로부터 확장 및 개선된 설비의 운영방안에 대한 안내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구 회장은 이 날 준공식 축사에서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선제적인 투자와 원가경쟁력 제고 노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폴리우레탄 메이커의 위상을 견고히 할 것"이라며 참석한 모든 금호미쓰이화학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금호미쓰이화학의 MDI는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단열재, 건축자재, 액화천연가스(LNG)선 보냉재 등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다. 전 세계 MDI 수요는 오는 2022년까지 연 5% 수준에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시장의 수요 변화를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MDI 추가 증설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데일리안 = 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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