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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 이정치 대표 재선임…6연임 성공


입력 2018.03.23 14:46 수정 2018.03.23 14:47        손현진 기자

이정치 대표, 일동제약그룹서 16년째 CEO 활동

일동홀딩스 제 75회 정기 주주총회. ⓒ일동홀딩스 일동홀딩스 제 75회 정기 주주총회. ⓒ일동홀딩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3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빌딩 대강당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일동홀딩스 제75기 주주총회에서 이정치 대표이사의 재선임을 비롯해 재무제표의 승인, 이사 및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일동홀딩스는 지난해 사업회사들의 경영 및 혁신 활동 지원과 함께 기업분할로 신설된 회사들의 안정화에 주력했다”며 “금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경영 계획의 실천과 실행, 경영효율성의 증대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주회사로서 일동그룹 내의 각 회사와 브랜드들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지원하는 한편, 유망한 신규 투자처 발굴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사장과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일한 기간을 합치면 올해 16년째로, 제약업계 장수 CEO에도 이름을 올렸다.

일동제약의 제2기 주주총회에서도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서창록 사외이사 재선임,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액 조정 등 부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업무 생산성 및 효율을 증대했으며, 신약 베시보의 개발 성공, 아로나민의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수년간의 혁신 노력을 통해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기전략을 실천, 주주 및 고객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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