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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공연' 예술단 사전점검단, 오늘 공연장 등 현장답사


입력 2018.03.23 11:35 수정 2018.03.23 11:35        박진여 기자

南 남북고위급회담 제안, 北 현재까지 회신 없어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3일 "사전점검단이 어제 북한에 도착해 기본 일정 등 협의를 진행했다"며 "오늘은 공연장 등 현장답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3일 "사전점검단이 어제 북한에 도착해 기본 일정 등 협의를 진행했다"며 "오늘은 공연장 등 현장답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南 남북고위급회담 제안…北 현재까지 회신 없어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오늘 공연장 점검 등 현장 답사에 나선다.

통일부는 이달 말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앞서 우리 측 공연관계자 및 당국자로 구성된 사전점검단의 방북 동향을 전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3일 "사전점검단이 어제 북한에 도착해 기본 일정 등 협의를 진행했다"며 "오늘은 공연장 등 현장답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점검단은 내일 오전 북한에서 출발해 고려항공을 이용, 베이징을 경유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항공 이용 시 우리 측이 비용을 부담하며, 이와 관련해 미국 측과 긴밀합 협의를 공유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북측 지역에서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서는 북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편 우리 정부가 전날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북측에 제안한 가운데, 아직까지 북측으로부터 회신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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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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