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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주총] 롯데쇼핑,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입력 2018.03.23 10:52 수정 2018.03.23 10:52        최승근 기자
롯데쇼핑은 23일 롯데빅마켓 영등포점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 회장과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데일리안 롯데쇼핑은 23일 롯데빅마켓 영등포점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 회장과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데일리안

지난달 구속 수감된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쇼핑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롯데쇼핑은 23일 롯데빅마켓 영등포점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 회장과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발행 주식 총수의 76%가 출석했다.

이재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박재완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 최석영 서울대 교수가 임기 2년의 사외이사에 재선임 됐고, 박재완 이사장과 최석영 교수는 감사위원에도 재선임 됐다.

아울러 1주당 5200원의 배당금 지급안건도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배당금 2000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배당성향을 확대하겠다는 기존 약속에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롯데쇼핑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사내이사 재선임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는 “백화점, 마트, 시네마, 롭스 등 각 사업 부문은 저효율 점포를 업태전환 또는 매각하는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을 개선하고 치밀한 사업성 검토를 통한 국내외 신규출점을 진행하는 등 진정한 사업다각화와 유통 네트워크 확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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