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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17년 수산물도매시장 운영평가 실시


입력 2018.03.22 11:44 수정 2018.03.22 11:46        이소희 기자

50곳 대상 9월까지 평가…유통정책자금·금리우대 등 우수사업장에 혜택 부여

50곳 대상 9월까지 평가…유통정책자금·금리우대 등 우수사업장에 혜택 부여

해양수산부가 수산물도매시장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2017년 수산물도매시장 운영 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77조에 따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전국 수산물도매시장 19곳과 수협가락공판장 등 공판장 7곳, 강동수산 등 도매시장법인 20곳, 대구신화수산 등 시장도매인 4곳 등 등 총 50곳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각 평가대상이 추진한 물류체계 개선과 품질관리 강화, 재무건전성, 고객홍보 등 총 26개 지표 및 67개 항목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 또는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수산물 유통정책자금 145억원(2018년) 금리우대(3%→1~2%), 자금 증액(배정 가능 금액의 20~30% 증액) 등의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정도현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도매시장 운영평가는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공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평가결과는 향후 수산물 도매시장 관리 및 운영개선 등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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