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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오타니 안타, 1할 타자 복귀


입력 2018.03.21 07:48 수정 2018.03.21 07:48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오타니 안타. ⓒ 게티이미지 오타니 안타. ⓒ 게티이미지

LA 에인절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가 18타석 만에 안타를 만들어냈다.

오타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6회 3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앞서 2회 1사 1~2루 첫 타석에서 타점 기회를 맞았던 오타니는 상대 좌완 선발 로비 레이를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낫다.

오타니는 3회말에도 2사 1~3루라는 또 한 번의 기회와 맞닥뜨렸지만 또 다시 2루 땅볼로 힘없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6회말에 상대한 투수는 좌완 콜린 포셰였다. 오타니는 6구째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생산했고 18타석에 1루를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083에 불과했던 오타니의 타율은 0.111로 크게 상승, 1할 타자로 복귀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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