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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김선아, 성인들의 로맨틱 코미디 출연 소감 화제


입력 2018.03.20 00:27 수정 2018.03.20 14:40        박창진 기자
ⓒSBS 사진자료 ⓒSBS 사진자료

감우성 김선아가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솔직한 발언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감우성과 김선아는 과거 진행된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선아는 드라마에 대해 "지금까지 로맨틱코미디를 해봤다면 더 진한, 마음에만 갖고 있던 상상을 직접적으로..."라며 "조금 성장한, 어쩌면 성장하지 못한 마음들이 움직이는 드라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야하고 부끄러운 것들이 많이 나와서 난감할 때가 많다. 스태프들이 웃으시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수줍어했다.

이에 감우성은 얼마나 야하냐는 질문에 "알려드릴 수 없다. 1~2부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선아는 드라마 출연 이유를 묻자 "감독님이 처음 봤을 때 '장례식에서 상주가 3일 내내 울지 않지 않냐. 어떤 때는 울다가, 옛날 친구가 찾아오면 비즈니스를 찾다가, 혼자가 되면 또 혼자 울기도 한다. 사람의 인생이 그렇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한 적이 있다. 너무 와닿았다. 그 말을 듣고 이 작품을 접했을 때 크게 공감을 했다. 지금도 감독님 작품을 맹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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