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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이광수에게 대시 받은 에피소드 눈길


입력 2018.03.20 00:16 수정 2018.03.20 14:27        박창진 기자
ⓒ신다은 SNS ⓒ신다은 SNS

'역류'에 출연 중인 신다은의 과거 폭탄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역류'가 오른 가운데 MBC 아침드라마 '역류'에 출연 중인 신다은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 2부-런닝맨'에서는 배우 신다은이 이광수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광수는 신다은의 등장에 당황했다. 묘한 분위기를 포착한 유재석은 신다은에게 "혹시 광수랑 썸탄 관계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신다은은 "나는 아닌데 광수가 탔다고 하더라"고 운을 떼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황한 이광수가 "아니다"고 손사레를 치자 신다은은 "야 너 저번에 고백했잖아"라고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광수는 "무슨 고백을 하냐"며 부인했지만, 출연진들은 이광수에게 "이거 난봉꾼이다", "승냥이다"라고 구박했다.

결국 입술을 떨던 이광수는 "신다은에게 고백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런 류의 고백이 아니었다"고 거듭 해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신다은은 MBC 아침드라마 '역류'에서 김인영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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