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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1일 지점장' 근무…소통경영 시동


입력 2018.03.19 17:00 수정 2018.03.19 17:01        이미경 기자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일 지점장’ 근무를 통해 영업 현장과 소통 경영을 실시했다. 손 행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영업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일 지점장’ 근무를 통해 영업 현장과 소통 경영을 실시했다. 손 행장(사진 왼쪽 네번째)이 영업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손태승 은행장이 일선 영업점을 방문해 '1일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현장 직원과 '소통 경영'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손 행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일선 영업점을 방문해 아침 일찍 출근한 직원들과 다과 시간을 갖고 영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직원들과 거래처를 방문해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직원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손 행장은 직원들에게 “직원들이 만족하고 다닐 수 있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솔선수범해 은행 발전을 위해 노력할테니 여러분도 저를 믿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소에도 직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손 행장은 소통 경영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5월 말까지 전국 34개 영업본부를 방문하고 있다. 영업본부 방문은 영업점 직원들을 격려하고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다. 영업본부 방문은 손 행장이 취임 시 강조했던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은행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행원, 지점장 등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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