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일반인 대상 FSS금융아카데미 개최…20일부터 일반과정 접수

일반과정 및 심화과정 마련…강의시작 2주 전부터 신청 가능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강좌 진행…선착순 170명

일반과정 연간 강좌계획(안)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 FSS금융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에 나선다.

금감원은 일반인의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우수한 금융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융산업 및 제도 관련 전문강좌인 FSS금융아카데미 일반과정 및 심화과정 참석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월 1회씩 9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일반과정은 금융시장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관련된 주제를 권역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구성했다. 일반과정을 5회 이상 수료 시 신청 가능한 심화과정의 경우 시의성 있고 금융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체험하는 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심화과정 주제는 실시 전 별도 공지될 예정이며 상세주제 및 강사는 연수 한 달 전까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된다.

교육은 매월 강의 시작 약 2주 전부터 선착순 17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우선 오는 30일 진행될 3월 강의는 20일부터 28일 중 접수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3월 강좌를 제외한 전 과정이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희망자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현장금융교육 → FSS금융아카데미)에 접속해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금감원은 수강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음달 중 해당 강좌 내용을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동영상으로 공개하는 한편 수료증 전산발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FSS금융아카데미 홈페이지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강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내실있는 전문 금융강좌 제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