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주말 3만3000여명 방문

춘천 최고층 49층에 총 1175가구 대단지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개관 후 주말까지 3만3000여명이 내방했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개관 후 주말까지 3만3000여명이 내방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75번지에 위치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지하 7층~지상 49층 아파트 6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1083가구 ▲99㎡ 88가구 ▲120㎡P 4가구로 구성된 총 1175가구 대단지다.

단지는 개발사업이 활발한 온의동 일대에 들어서는데다 푸르지오 브랜드만의 우수한 설계, 마감재가 더해져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몰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설치된 대형 천막 밖으로도 종일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내부 유니트, 상담까지 마치는데는 3시간 이상이 걸렸으며, 상담석에서는 청약자격 및 조건, 금융혜택 등을 꼼꼼하게 따져봤다.

춘천시 퇴계동에 거주하는 전모씨(40세)는 “온의동은 롯데마트, 춘천남부시장, ITX남춘천역, 공지천 등이 가까워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춘천 도심권 알짜입지에서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파트여서 시세 상승 등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면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어린 자녀와 함께 석사동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강모씨(44세)는 “4베이, 3면 개방 등 다양한 특화설계로 나와 실내가 널찍하고 채광이 좋아 보인다”며 “춘천시와 의암호 등을 볼 수 있는 49층 주민카페와 좋은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이 간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29일 당첨자 발표가 있으며, 4월10~12일 견본주택에서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88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