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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컬벤져스' 김은정vs유재석 초박빙 승부


입력 2018.03.17 15:45 수정 2018.03.17 15:45        스팟뉴스팀
'무한도전-컬벤져스'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MBC '무한도전-컬벤져스'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MBC

'컬벤져스'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와 '무한도전' 안경만 쓴 선배 유재석이 각 팀의 주장으로 컬링 맞대결을 펼친다.

평창 올림픽 경기만큼 박진감 넘치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며 역대급 '혼돈의 카오스'를 방불케 했다고 전해져 이들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에서는 '컬벤져스' 안경선배 김은정 팀과 '무한도전' 안경만 쓴 선배 유반장 팀의 컬링 대결 모습이 공개된다.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무한도전'과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컬벤져스'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이번 대결은 김은정 선수와 유재석이 각 팀의 주장으로 나섰고 이들이 각 팀의 멤버를 뽑는 방식으로 '안경선배 '김은정 팀과 '안경만 쓴 선배 '유재석 팀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과 '컬벤져스' 선수들이 뒤섞인 가운데, 막강 팀워크를 뽐낸 각 팀은 평창 올림픽 경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역전의 역전을 이어가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는 전언.

전혀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계속됐는데, 이에 중계를 맡은 김나진 아나운서는 "역사상 이런 컬링 경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이 과감하게 던진 스톤들이 나비효과를 일으키며 '더블 테이크아웃(상대 스톤을 밀어내는 것)'부터 '롱가드 런백(앞의 스톤을 때려 뒤에 있는 스톤을 밀어내는 것)'까지 대표팀 선수들도 하기 힘든 고난도 기술을 펼치는 등 기적과도 같은 샷을 만들어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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