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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MB 맹비난…“도적왕초의 뻔뻔한 추태”


입력 2018.03.16 09:49 수정 2018.03.16 09:49        이배운 기자

“자기 정당화 위해 별의별 지X을 다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21시간에 걸친 밤샘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21시간에 걸친 밤샘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자기 정당화 위해 별의별 지X을 다해”

북한 관영매체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도적왕초의 뻔뻔스러운 추태’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의 뇌물혐의 논란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신문은 “남조선 언론들은 검찰 당국이 진행하고 있는 이명박과 그 졸개들에 대한 죄행과 관련한 판결은 사실상 내려진 것과 같다고 평하고 있다”며 “남조선 정계 인사들도 이명박 역도가 범죄사실을 민중앞에 사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어 “그런가 하면 이명박 역도는 측근졸개들과 이마를 맞대고 검찰로부터 받게 될 예상 질문을 만들어놨다”며 “범죄혐의들을 부정하고 자기를 정당화 하기위해 별의별 지X을 다하고 있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내놨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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