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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청년일자리 대책회의서 '추경' 논의


입력 2018.03.15 09:50 수정 2018.03.15 09:57        이슬기 기자

文, 각 부처에 "청년일자리 특단의 대책 내라"

靑 "오늘 회의에서 추경 편성도 논의될 듯"

문재인 대통령이 1월 25일 청와대에서 청년일자리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월 25일 청와대에서 청년일자리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한다. 특히 이 자리에선 일자리 관련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청년 일자리 점검회의에서 각 부처를 향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 회의 역시 문 대통령의 해당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주목할 것은 이날 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 집행을 위한 청년일자리 추경 편성 여부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추경이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종소벤처기업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등이 배석한다.

회의에서는 김동연 부총리가 청년 일자리 대책의 필요성을, 김영주 장관이 청년 고용 지원 방안을, 홍종학 장관이 청년 지원 및 청년창업 촉진 방안을, 송영무 장관이 청년 장병 SOS프로젝트를 보고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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