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무역흑자 32억달러…73개월 연속 흑자

실시간 뉴스
    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19일 00:11:13
    2월 무역흑자 32억달러…73개월 연속 흑자
    수출 449억달러로 전년比 3.9%↑…수입도 14.9% 늘어
    기사본문
    등록 : 2018-03-15 09:10
    부광우 기자(boo0731@dailian.co.kr)
    ▲ 월별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추이.ⓒ관세청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73개월 연속으로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관세청은 지난 달 무역수지가 32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2012년 2월 이후 매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월 수출은 449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했다. 수입 역시 416억달러로 같은 기간 대비 14.9%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의 경우 선박(43.7%)과 반도체(40.1%), 석유제품(15.2%) 등이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25.1%)와 승용차(-14.2%)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승용차(44.3%)와 원유(30.3%), 반도체(8.4%) 등이 늘었고 석탄(-2.0%)과 정밀기기(-1.9%)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수출의 경우 일본(21.2%)과 유럽연합(17.8%), 베트남(14.2%), 중국(3.7%) 등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미국(-11.1%)과 중동(-9.6%)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베트남(42.8%)과 중동(25.7%), 유럽연합(19.9%), 미국(17.6%) 중국(15.0%) 등에서 늘었고, 대만(-16.5%)에서는 줄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국가별로 중국 수출은 16개월 연속 증가했고,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은 2016년 11월 이후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데일리안 = 부광우 기자]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