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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 GOLF’ 공덕역 직영점 OPEN


입력 2018.03.14 18:11 수정 2018.03.14 18:1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독특한 시도의 매장 개척과 새로운 의류스타일 제안

KYJ GOLF가 마포구 공덕역 지하철 역사 내에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 KYJ GOLF KYJ GOLF가 마포구 공덕역 지하철 역사 내에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 KYJ GOLF

캐주얼 골프의류를 지향하는 KYJ GOLF(구. 김영주 골프)가 마포구 공덕역 지하철 역사 내에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브랜드에서는 시도된 바가 없는 지하상권의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지난 해 고품격 스트리트 몰을 형성한다는 서울교통공사의 개발 컨셉에 맞춰 저가 비브랜드 일색의 기존의 지하상가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상권 형성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특히, 기후와 상관없는 배후 수요가 있다는 점과 경의선 숲길, 사무실, 호텔 등의 상권 덕에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넘쳐나는 공덕역의 특성은 매장 입지에 상당한 장점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런 위치적인 장점에 더해, 직영점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다년차 이월상품 및 회사보유 샘플 뿐 아니라 여행자들을 위한 사계절 상품들로 구색을 갖춤으로써 최대한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며 접근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독특한 시도의 매장 개척과 더불어 2018년 봄, 여름 컬렉션으로 기능과 멋스러움을 강조한 새로운 의류스타일을 제안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을 맞아 KYJ 골프는 남국을 생각나게 하는 밝고 화사한 컬러톤을 사용해 발랄하게 표현하거나, 열대지방의 특유한 식물의 잎이나 꽃무늬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청량감 있는 골프 패션을 완성했다.

디자인팀 조현정 실장은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한 트로피칼/보타니컬 라인과 역동적인 디자인 플레이 요소를 가미하고, 기하학 느낌의 심플한 패턴과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KYJ골프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모던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KYJ 브랜드가 일상생활에서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골프웨어라면, KYJ골프가 정통파 필드용 의류로 특화해서 개발한 ‘SWORD’ 골프웨어도 눈여겨 볼만하다.

일본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인 ㈜카타나골프의 클럽브랜드 ‘SWORD’ 명성 그대로를 접목한 의류로, 심플한 디자인에 특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하여 필드를 즐겨 찾는 골퍼들에게 SWORD 클럽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3월 16일 오픈하는 공덕역 KYJ골프 직영 매장에서 이 모두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KYJ 골프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과 사은품 행사를 전개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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