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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슈퍼마트 판매량 최다 신선식품 20종 온라인 최저가 판매


입력 2018.03.14 09:33 수정 2018.03.14 09:33        최승근 기자

티몬이 최근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부담이 커진 가정경제를 위해 두 달간 티몬 슈퍼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50여종의 신선식품 가운데 20여종을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지속됐던 한파로 채소와 과일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농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7.4% 상승했다. 이에 티몬은 신선식품 물가안정을 위해 슈퍼마트의 신선식품 판매량 50위 상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 대란, 양파, 애호박, 초당콩나물 등을 20개를 선정해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이 20종의 최저가 신선식품은 대형마트와 판매가와 비교가 어려운 일부를 제외하고 평균 22%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대형마트에서 3980원에 판매하는 친환경 대란(15구)를 55% 저렴한 1800원에 판매하며, 농협안심한우 1+등심(300g, 대형마트 판매가 2만9970원)을 40%가량 저렴한 1만8000원에 선보인다.

브로콜리 1송이를 34% 저렴한 990원(대형마트가 1490원)에, 고당도 퓨어스펙오렌지를 100g당 54%저렴한 325원(대형마트가 7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깐대파(250g)를 1500원에, 깐마늘(200g)을 2000원에, 애호박(1개)을 1500원에 판매하는 등 온라인 최저가수준으로 장바구니 인기 신선식품들을 판매한다.

올해 2월 티몬 슈퍼마트 매출은 가격경쟁력과 슈퍼예약배송을 통해 편의성을 강화한 덕분에 지난해 동기대비 90%이상 상승했다. 앞으로 티몬은 슈퍼마트를 통해 신선식품은 물론, 생필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충모 티몬 마트그룹 매입본부장은 “온라인을 통한 장보기가 점차 자리 잡으며 계란, 호박, 콩나물 등 장바구니 필수상품들이 신선 판매량 상위에 포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가격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최저가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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