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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10명 중 6명 “문 대통령, 한반도평화 가장 큰 기여”


입력 2018.03.14 11:00 수정 2018.03.14 10:24        이선민 기자

트럼프 15.4%, 김정은 4.5%, 시진핑 1.4% 順

3040 文대통령 공 높이 사…5060 상대적 적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 간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 간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트럼프 15.4%, 김정은 4.5%, 시진핑 1.4% 順
3040 文대통령 공 높이 사…5060 상대적 적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이 현재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 조성에 문재인 대통령의 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3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현재 한반도 평화무드를 조성하는데 다음 중 누구의 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에 59.6%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현재 한반도 평화무드를 조성하는데 다음 중 누구의 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데일리안 ‘현재 한반도 평화무드를 조성하는데 다음 중 누구의 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데일리안

그 다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4%,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4.5%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1.4%, 아베 신조 일본 총리 1.3%라는 의견도 있었다.

연령별로는 40대 78.1%, 30대 66.8%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이 크다고 생각했다. 50대는 49.6%, 60대 이상은 48.0%로 조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연령대는 60대 이상으로 20.2%를 기록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50대로 7.5%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3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7%, 표본추출은 2018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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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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