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제지업에 우호적인 상황 지속”-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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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제지, 제지업에 우호적인 상황 지속”-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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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3-13 07:40
    배상철 기자(chulcho@dailian.co.kr)
    KB증권은 13일 한솔제지에 대해 제지업에 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2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장윤수 KB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제지 업종 전반에 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지 가격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고지 가격은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17% 하락했다”며 “반면 펄프 가격의 경우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업체도 있고, 아닌 경우에도 가격 인상을 통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전반적인 제지 업황 개선과 함께 한솔제지의 주가도 저점 통과 후 상승했지만 과거 3개월간 주가 수익률은 주요 업체 중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봤다.

    이는 펄프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주 원인으로, 제품 가격 인상에도 펄프 가격이 강세를 이어갈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한솔제지의 이익 회복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딜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향후 펄프 가격이 오를 가능성보다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장 연구원의 판단이다.

    장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펄프 가격 급등은 중국 수요 증가와 주요 펄프 업체의 생산 차질, 제지업체의 낮은 재고 수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올해는 펄프업체의 생산차질이 정상화되고, 글로벌 생산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빠르면 비수기인 2분기부터 가격 안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데일리안 = 배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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