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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美틸러슨 만난다…“북미대화 긴밀공조 협의”


입력 2018.03.12 10:41 수정 2018.03.12 10:41        이배운 기자

미국 보호무역 조치 등 경제‧통상 상호 관심사도 논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미국 보호무역 조치 등 경제‧통상 상호 관심사도 논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2일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급진전된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할 것”이라며 “향후 한반도 비핵화를 포함한 남북·북미대화 관련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또 한미동맹 강화 방안 및 최근 미국의 보호무역조치를 포함한 경제‧통상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협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미 의회 주요 인사 등과 면담을 갖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한미 동맹 관계 강화, 경제·통상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미국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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