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황찬현 전 감사원장 사외이사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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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0일 10:28:11
    엔씨소프트, 황찬현 전 감사원장 사외이사로 영입
    1인당 보수지급 평균액 약 1억5000만원대
    “외부 전문가 늘려 투명성 강화” 사외이사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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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3-09 14:14
    이호연 기자(mico911@dailian.co.kr)
    ▲ 황찬현 전 감사원장. ⓒ 연합뉴스

    1인당 보수지급 평균액 약 1억5000만원대
    “외부 전문가 늘려 투명성 강화” 사외이사 5명


    엔씨소프트가 황찬현 전 감사원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황 전 감사원장에 대해 취업가능 승인 결정을 내렸다. 황 전 감사원장은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년간 감사원장을 역임했다. IT관련 지식이 풍부한 인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황 전 감사원장을 사외 이사로 선임한다. 회사 규정상 이사회 인원은 7명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임기가 남아있는 사내이사인 정진수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는 사임한다.

    엔씨소프트는 황 전 원장이 법률 전문가인 동시에 IT 관련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은 만큼,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늘려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서윤석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 교수 재선임 안건도 결의한다. 엔시소프트의 이사진은 사내 이사 김택진 대표 1명, 사외이사는 황찬현, 서윤석, 오명, 현동훈, 조국현 이사와 박병무 기타비상무이사 6명으로 구성된다.

    황 전 원장과 서 교수의 연봉은 1억50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사외이사 보수로 총 5억9460만6321원을 지급했고 사외이사 1인당 1억4865만1580원을 지급 받았다.

    이는 콘텐츠 업계로선 상당한 수준이다. 최대 포털 카카오의 사외이사 1인당 평균 지급액은 2466만 원,네이버는 6000만원이다.[데일리안 =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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