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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의 혀짧은 애교 "버틸 남자가 있겠는가?"


입력 2018.03.09 00:44 수정 2018.03.09 13:13        박창진 기자
ⓒSBS 사진자료 ⓒSBS 사진자료

수지의 과거 드라마 속 혀짧은 애교가 새삼 화제다.

9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수지'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수지의 혀짧은 애교가 눈길을 끈다. 수지는 과거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했다. 공개된 '당신이 잠든 사이에' 23~24회 선영상에서는 수지(남홍주 역)가 이종석(정재찬 역)을 향해 방심 금지 '떼찌떼찌' 애교를 보여줬다.

영상 속 재찬과 홍주는 버스정류장에 붙은 바다 그림을 보고 있다. 홍주는 "우와 여기 바다 되게 예쁘다. 내가 가서 찍어도 이렇게 나오나?"라며 한껏 들떠 있는 반면, 재찬은 어딘가 모르게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홍주는 그런 재찬을 살피며 "오늘 재판 때문에 걱정 돼?"라고 물었고, 이에 재찬은 "아니. 증인도 확보했고, 부검 결과도 있는데 뭐"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재찬은 "나한텐 홍주 네 꿈이 있으니까"라며 걱정하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홍주는 "아니, 그래도 방심 하진 마"라며 걱정스럽게 재찬을 바라봤고, 재찬은 "걱정 마. 방심 안 해"라며 홍주를 안심시켰다. 그리곤 "그래. 그래야지. 방심하면 내가"라며 재찬에게 다가갔고, "떼찌떼찌 할꼬당!"이라고 혀 짧은 애교를 부리며 상큼하고 귀여운 미소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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