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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이승기 "심은경, 감동 주는 배우"(인터뷰)


입력 2018.03.09 12:43 수정 2018.03.09 12:47        부수정 기자

영화 '궁합' 언론 인터뷰

배우 이승기가 영화 '궁합'에서 심은경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승기가 영화 '궁합'에서 심은경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CJ엔터테인먼트

영화 '궁합' 언론 인터뷰

배우 이승기가 영화 '궁합'에서 심은경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9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열린 '궁합' 홍보 인터뷰에서 "심은경 씨는 정말 진중하게 연기하는 배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있겠습니까?'라는 송화옹주의 대사가 은경 씨의 연기와 만나 감동을 줬다"며 "이 진정성은 은경 씨만이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는 여배우가 가장 예뻐야 한다"며 "여배우를 최대한 배려하려고 신경 쓴다"고 말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 간 궁합풀이에 나선다는 내용의 코믹 사극이다. 최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작품은 이승기가 입대 전 찍은 영화다.

이승기는 "예상 밖 인기를 얻어 감사하다"며 "2년 전 찍은 영화인데도 어색하지 않더라. 진중하고 착한 서도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tvN 드라마 '화유기'도 마친 이승기는 "영화 홍보 활동이 끝나면 시나리오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좋은 기운으로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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