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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올해 신입사원 37명 채용…31일까지 원서접수


입력 2018.03.09 11:14 수정 2018.03.09 11:16        이소희 기자

직무역량 기반 블라인드 채용, 31일 필기시험 시행

직무역량 기반 블라인드 채용, 31일 필기시험 시행

한국마사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2018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원서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스펙보다는 직무 역량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기반 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스펙보다는 직무역량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채용규모는 사무직, 영업직 21명, 기술직 16명으로 총 37명이다. 공통요건으로는 한국마사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공무원채용 신체검사규정에 의한 불합격판정에 해당되지 않는 자 등이 지원 가능하며, 그 외 세부 응시자격은 모집부분별로 다르게 진행된다.

전체 채용절차는 원서접수(NCS기반 블라인드),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지식검사), 1차직무역량면접, NCS기반 심층 역량평가,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 중 필기시험의 경우 직무에 따라 응시과목에 차이가 있다.

원서접수는 한국마사회 채용홈페이지(http://kra.trns.kr)를 통해 가능하며, 블라인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직무와 관련된 교육, 자격, 경력, 경험사항만 기재해야 한다.

입사지원 때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성명, 출신지역, 출신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으며, 기재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는 마사회의 설명이다.

필기시험은 농림·환경·중소기업·산업진흥분야의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31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공공기관 합동채용 참여를 통해 중복합격 방지 등 지원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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