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모바일페이 등 신종 결제서비스 안정성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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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5일 13:15:12
    금감원, 모바일페이 등 신종 결제서비스 안정성 점검 나선다
    감독당국, 9일 2018년도 IT·핀테크 감독검사 업무설명회 개최
    온라인거래 인증수단 선택권 확대·IT 내부감사협의제도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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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3-09 14:00
    배근미 기자(athena3507@dailian.co.kr)
    금융감독원이 모바일페이 등 신종 결제수단을 이용한 전자금융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신종 결제서비스 안정성 점검에 나선다.

    금감원은 9일 오후 각 권역별 금융회사 및 협회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IT·핀테크 감독검사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를 IT와 핀테크 분야의 자율적이고 안정적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감독 혁신 원년으로 삼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금융권에 확산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리스크 관리를 위한 감독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밝힌 올해 감독검사업무 주요 추진계획에 따르면 전자금융거래 시 인증수단 선택권의 확대를 추진하고 전자금융거래약관 역시 사고조사 기간을 명시해 조사 진행상황 통지의무를 반영하기로 했다.

    또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 대규모 IT사업과 IT 아웃소싱에 잠재된 리스크 점검을 강화하고 사이버 침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예정이다.

    IT부문에 대해서는 내부감사협의제도를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미하고 반복적인 위규사항에 대해서는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시정 및 개선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모바일 페이 등 신종 결제수단을 이용한 전자금융거래가 확대됨에 따라 신종 결제서비스의 안정성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전자금융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간편송금 거래 관련 모니터링 수단을 마련하고 P2P 대출 가이드라인 준수실태를 점검해 관련 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IT·핀테크 감독검사 방향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CIO·CISO 간담회, 금융정보보호협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금융회사 목소리르 경청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IT감독·검사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데일리안 = 배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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