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걱정마’ 황희찬, 도르트문트 상대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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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0일 10:46:05
    ‘독일 걱정마’ 황희찬, 도르트문트 상대로 맹활약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
    독일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과 맞대결 통해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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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8-03-09 08:54
    스포츠 = 김평호 기자
    ▲ 도르트문트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황희찬. ⓒ 게티이미지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황희찬은 9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69분 간 활약했다.

    이날 황희찬은 경기 내내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를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46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했고, 후반 3분에는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황희찬의 활약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날 선발 출전한 슈멜처, 로이스, 괴체, 쉬얼레 등은 독일 국가대표로 오는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다.

    신태용호는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서 최종전 상대인 독일에게 최소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하는 상황 속에서 유럽파들의 맹활약이 반갑다.

    일단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며 ‘양봉업자’로 명성을 드높인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황희찬 역시 처음 만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독일전 맹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가상의 독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보인 황희찬의 활약상은 신태용 감독에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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