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류필립, 혼인신고 마쳐…17살 나이차 극복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서 결혼 스토리 공개

가수 미나(46)와 류필립(29)이 17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서 결혼 스토리 공개

가수 미나(46)와 류필립(29)이 17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7일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

둘은 2015년 미나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 그해 6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3년간 공개 연애를 해왔다.

미나와 류필립의 러브 스토리는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된다.

미나는 2002년 월드컵 때 섹시한 몸매로 주목받으며 히트곡 '전화 받어'를 냈다.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활발하게 활동했다.

류필립은 2014년 보컬그룹 소리얼의 멤버로 데뷔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그는 미나와 연인이 된 지 석 달 만인 2015년 8월 입대했지만, 제대 전후로도 만남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