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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 출시...출고가 27만5000원


입력 2018.03.07 10:01 수정 2018.03.07 10:04        이호연 기자

부모와 자녀 상시 연결, 아이 보호 및 안전확인에 안성맞춤

전용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15만5000원

LGU+가 출고가 27만5000원의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를 7일 출시했다. ⓒ LGU+ LGU+가 출고가 27만5000원의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를 7일 출시했다. ⓒ LGU+

부모와 자녀 상시 연결, 아이 보호 및 안전확인에 안성맞춤
전용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15만5000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과 남녀노소 사랑 받는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를 접목시킨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는 AI 서비스가 탑재된 어린이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해당 기기는 부모가 자녀를 보호하고 안전을 확인하는데 최적화 됐다.

부모는 스마트폰에 ‘U+가족지킴이’ 앱을 설치하여 키즈워치를 컨트롤 할 수 있다. ‘나에게 전화’ 기능은 아이가 직접 전화를 걸지 않아도 키즈워치가 부모에게 전화를 걸도록 하는 기능이다. 가족지킴이 앱에서는 ‘나에게 전화’뿐만 아니라 아이의 실시간 위치와 발자취 확인, 안심지역 이탈 알림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 자체 개발하여 상용화한 음성 AI플랫폼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일상대화, 한영사전, 날씨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아이들이 주로 쓰는 단어나 억양, 문장 패턴 등을 학습해 대폭 강화된 AI의 어린이 목소리 인식률이다.

키즈워치 구성품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반영된 손목줄과 더불어 목걸형 케이스와 액정필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장식 등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루와 핑크 두 가지이며 손목줄과 목걸이형 케이스에는 라이언(블루), 어피치(핑크) 캐릭터가 들어가 있어 아이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 재미와 학습을 결합한 6종의 게임 서비스와 학교에 있을 때 설정을 별도로 제공하는 스쿨모드, 영어노래 서비스, 알람 및 일정 관리 기능 등 아이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온라인몰 ‘U+ 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27만5000원(VAT포함)이다. ‘LTE Wearable KIDS’ 요금제 사용 시 공시지원금 15만5000원으로 실 구매가 1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LTE Wearable KIDS 요금제의 월 정액 요금은 8800원(VAT포함)으로 월 200MB의 데이터와 음성통화 50분을 이용할 수 있다.

법정대리인으로 등록된 부모님이 U+의 속도 용량 제한 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할 시 키즈워치의 이용 요금은 무료로 가족 통신비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가입하는 선착순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키즈워치 파손도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키즈워치 파손도움 서비스는 개통 익일로부터 6개월간 유상수리 비용을 횟수 상관 없이 최대 20만원(건당 자기부담금 1만원 고객부담) 한도 내에서 보상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인기 어린이 행사인 ‘키즈런’에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를 결합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플러스샵 이벤트 페이지(http://goo.gl/9dj2Da)에 접속하여 추첨을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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