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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 열풍에 상승세


입력 2018.03.07 09:38 수정 2018.03.07 09:38        배상철 기자
닌텐도 스위치ⓒ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가 지난해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의 흥행 돌풍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대원미디어는 전일보다 800원(7.31%) 오른 1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원미디어는 국내에 판매되는 닌텐도 스위치 물량의 50%를 담당하고 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미디어의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 추정치를 기존 7만2000대에서 25만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닌텐도 스위치 월 판매량은 약 2만대를 기록하면서 콘솔 게임기 시장 1위로 등극했다”며 “현 추세를 감안하면 연간 판매량은 2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원미디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4%, 183.2% 증가한 2033억원, 198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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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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