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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TTA, 중소기업에 NB-IoT 시험센터 및 기술 지원


입력 2018.03.06 09:38 수정 2018.03.06 09:41        이호연 기자

국제표준 기반 NB-IoT 제품을 중소기업과 개발

우수 기술 보유한 중소기업의 사업화 비용 절감

국제표준 기반 NB-IoT 제품을 중소기업과 개발
우수 기술 보유한 중소기업의 사업화 비용 절감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사업기회 창출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사물인터넷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6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제표준 기반의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제품을 중소기업과 개발하고, 이에 대한 신뢰성 있는 검증이 가능하도록 시험센터와 전문인력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있다.

LG유플러스 협력 중소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NB-IoT 단말의 개발이 완료되면 TTA가 운영중인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개발지원시험 서비스를 제공 받아, 국제표준 기반의 IoT 시험 검증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는 중소기업에게 검증 과정에서 문제 발생 시 해결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되도록 NB-IoT 시험 인증 전문인력의 기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 LG유플러스는 NB-IoT 상용화 기술 노하우와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개발 검증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제품 상용화도 도울 계획이다.

이에 따라 IoT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은 검증에 필요한 인력과 별도의 시험 환경 구축이 필요하지 않아 사업화 비용 절감이 가능하게 되고, 국제표준으로 개발된 NB-IoT 단말에 대한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 박상봉 IoT품질담당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IoT 기반 기술과 마케팅 역량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서비스 상품 경쟁력을 높여, 이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TA 박용범 정보통신시험인증연구소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IoT 기술을 적용한 중소기업을 통신사업자와 공동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Io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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