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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중국 언론이 극찬한 이유 "일리있네"


입력 2018.03.04 14:37 수정 2018.03.04 14:40        박창진 기자
ⓒ대한축구협회 사진자료 ⓒ대한축구협회 사진자료

손흥민 이번 시즌 첫 리그 멀티골에 중국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은 29일 허더즈필드와의 2017-18시즌 EPL 29라운드 홈경기를 4-1로 이겼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70분을 소화하며 팀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중국 주요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왕이’는 자체 스포츠 기사에서 “손흥민은 EPL의 한국인 슈퍼스타”라면서 “경기 내내 꾸준하고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EPL 단일경기 공격포인트 2차례 이상은 이번 시즌 4번째다. 2017-18 토트넘 41경기 15골 9도움.

‘왕이’는 “손흥민은 허더즈필드와의 2017-18 EPL 29라운드 홈경기에서 공간 침투를 위한 빠른 출발과 페널티박스 진입·침투 그리고 칼 같은 마무리 모두 성공적이었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컵 대회 포함 토트넘 공식전에서 평균 63.1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84에 달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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