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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국수집 편, 누리꾼 왜 비난?


입력 2018.03.03 17:37 수정 2018.03.03 17:38        김명신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과 국숫집 사장의 갈등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안타깝게 했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과 국숫집 사장의 갈등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안타깝게 했다.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과 국숫집 사장의 갈등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안타깝게 했다.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과 소통이 되지 않는 국숫집 사장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적지 않은 불만을 자아내고 있다.

육수 대결에서 진 국숫집 사장은 백종원 육수와 관련해 "맛있다"고 했던 발언을 번복해 "맛없었다"며 레시피와 더불어 다른 메뉴를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기존 메뉴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게 이 프로 취지"라고 설명했지만 국숫집 사장은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며 "난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친구의 추천으로 하게 된 일"이라는 등 충격적 발언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백종원 역시 "나에게 해서는 안되는 말"이라면서 "내가 만든 육수는 인정 하지 않으면서 레시피를 내놓으라는 건... 방법이 없다"고 자리를 떠 안타깝게 했다.

누리꾼들은 "보는 내내 불편했다"는 반응과 더불어 "대본 아닌가? 실화 맞나"며 의아해하는 반응까지 더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백종원에게 너무한 거 같다", "사장 맞나" 등 비난의 반응도 이어졌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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