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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나흘만에 반등…WTI 0.4%↑


입력 2018.03.03 11:20 수정 2018.03.03 11:24        스팟뉴스팀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6달러(0.4%) 상승한 61.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5월 북해산브렌트유는 전날 대비 배럴당 54센트(0.9%) 상승한 64.37달러로 장을 끝냈다.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와 맞물려 사흘 연속으로 급락한 탓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WTI는 이번 주 주간 기준으로 3.6% 하락률을 기록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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