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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첫 설명회에 서울 거주자 대거 참석


입력 2018.03.02 10:47 수정 2018.03.02 11:02        원나래 기자

서울 마곡동 뿐만 아니라 목동·여의도 수요자까지 관심 많아

지난 24일과 25일 주말에 진행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첫 사업설명회에 서울 수요자들의 참석이 많았다.ⓒ현대건설 지난 24일과 25일 주말에 진행한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첫 사업설명회에 서울 수요자들의 참석이 많았다.ⓒ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직접 시행·시공하는 자체사업인 김포 향산지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서울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과 25일 주말에 진행한 첫 사업설명회에 서울 수요자들의 참석이 많았다고 2일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 강서지역에 위치한 마곡동 뿐만 아니라 목동, 조금 멀게는 여의도 수요자까지 참석했다.

목동에서 아파트전세로 거주 중인 김모씨(38세)는 “서울 집값이 계속 상승해 상대적으로 금전적 부담에서 자유로운 김포로 눈을 돌리게 됐다”며 “직장이 마곡에 있어 출퇴근 부담도 적고 무엇보다 현재 전세금이면 새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어 사업설명회를 관심 있게 들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3510가구, 2개 단지(1단지 1568가구, 2단지 1942가구)로 설계됐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으로 68~121㎡다. 타입은 총 41개로 소비자들이 선호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비율이 매우 크다(약 83%)는 장점이 있다.

또 사업지에서 강서구 마곡동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9km로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 개통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주택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서울과 김포 2곳에 홍보관을 동시에 열었다.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토·일) 서울과 김포 홍보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참석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 에스에이치빌딩(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05, 208호)에 위치했으며 김포 홍보관은 걸포삼거리 인근 케이탑리츠빌딩(김포시 걸포로 6, 503호)에 마련했다. 두 홍보관 모두 오전 10시에 오픈 해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분양은 오는 3월말 예정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에 위치할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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