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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신재생 발전 토탈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 공략


입력 2018.02.28 10:40 수정 2018.02.28 10:52        이홍석 기자

PV 시스템 엑스포 참가...스마트에너지 솔루션 제시

PV 시스템 엑스포 참가...스마트에너지 솔루션 제시

LS산전이 태양광을 비롯, 에너지저장장치(ESS), 직류(DC)·교류(AC) 전력 솔루션 등 신재생 발전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LS산전은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2014년 이후 4년 만에 스마트그리드 엑스포(Smart Grid EXPO)에서 PV 시스템 엑스포로 자리를 옮겨 참가해 현지 신재생 발전 시스템 시장 공략을 위한 경쟁력 홍보에 주력했다.

LS산전은 ‘신재생 발전 시스템 토털 솔루션 업체’를 컨셉으로 역대 최대인 총 16.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지난해 일본 홋카이도에 준공된 치토세 메가솔라 발전소를 비롯, 합천댐·청풍호 수상 태양광 사업 등 국내외 대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최적화된 전력기기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산전은 부스 전면에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 운영 관리 현황을 한눈에 할 수 있는 상황실을 재구성해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39MW급 치토세 태양광발전소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진행한 총 1130억원 규모 프로젝트로 LS산전이 책임준공과 발전효율을 보증하면서 설계·조달·시공(EPC) 및 향후 20년간 운영 및 유지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합천댐청풍호 수상태양광과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등 대표 레퍼런스들을 선보였다.

또 전력개폐장치(RMU·Ring Main Unit), 서거차도 DC 아일랜드와 같은 DC 솔루션, 신재생 발전 전용 기중 차단기를 비롯한 스마트 AC 솔루션, 클라우드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은 관리 솔루션 등 신재생 발전시스템 분야의 토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에너지 경쟁력을 강조했다.

LS산전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미토 메가솔라 파크와 치토세 메가솔라 발전소 준공에 이어 지난해 하나미즈키 메가솔라 발전소 수주로 이어지고 있는 일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신재생 발전시장은 매년 그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태양광의 경우, 가깝게는 향후 2년간 2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S산전의 신재생 발전 솔루션 사업능력을 적극 알려 미국·중국 등과 더불어 전 세계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시장 공략은 물론 잠재적인 글로벌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V 시스템 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시회인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18’의 대표 전시회로 31개국 1570여 개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참가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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