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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컬링, 이렇게 재미있는 종목인지 몰랐다"


입력 2018.02.25 15:47 수정 2018.02.25 15:47        조현의 기자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엔 "잘 달렸고, 멋지다"

25일 오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 한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은메달을 확정지은 한국 대표팀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25일 오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 한국 대 스웨덴의 경기에서 은메달을 확정지은 한국 대표팀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 대표팀과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에 축하 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한국 여자 컬링팀의 은메달 쾌거에 더 없는 축하를 드린다"며 "정말 온 국민을 컬링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컬링이 이렇게 재미있는 종목인지 몰랐다"면서 "앞으로 컬링 붐이 불 것 같다. 평창을 계기로 컬링 강국 코리아의 역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을 향해서는 "4차 시기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와의 기록 차이가 '0.00'임이 화면에 찍혔을 때 정말 소름이 돋았다"면서 "잘 달렸고, 멋지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슬라이딩센터 하나 없는 불모지에서 중고 봅슬레이로 시작한 지 8년 만에 은메달이라는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인내의 시간을 딛고 우리 국민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해준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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